[여의도 맛집 추천] 여의도 벚꽃 놀이 데이트 하며 식사하기 좋은 곳 여의도 올라 ola

여의도 벚꽃 놀이 데이트 하며 식사하기 좋은 곳 여의도 올라 ola 

여의도에서 벚꽃 놀이를 즐기다 보면 배도 고픈데 마땅히 식사할 곳을 찾지 못하였다면 KBS 방송국 앞 근처에 있는 올라에 가보는 것이 어떨까요? 날씨좋은 날 식사를 한다면 매장 앞 테이블에 앉아 마치 유럽에서 식사를 하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 입니다.

바로 아래 사진과 같은 테이블에 앉아 있을 수 있습니다. 바로 앞이 여의도 공원이라 앞에 가리는 것이 없어 하루종일 햇빛을 받을 수 있는 아주 좋은 곳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야외에서의 식사가 더 즐겁기도 하구요.

테이블 세팅은 별로 특별할 것이 없습니다. 일반 파스타, 스파게티 전문점과 다를 바 없습니다. 특별한 것이 있다면 물이 조금 다르다고 할까요?

올리브유에 발사믹 식초를 넣어 만든 소스도 줍니다.

그리고 인원수에 맞게 물티슈도 주네요.

아까 이야기 했던 특별한 물 입니다. HOTEL OLA 라고 씌여 있는 물 입니다. 호텔 올라.... 올라에서 호텔도 운영하는 것 인가요? 여하튼 물통에 생수를 주는 것이 낮설었습니다. 다른 곳은 주전자로 물을 부어주고 가는데 생수 통을 하나씩 주네요.

주문한 음식이 나오기 전 먹을 바게뜨 입니다. 맛은.... 배고파서 먹었으니 너무 맛있었습니다. 더 먹고 싶었으나 늘어가는 뱃살을 잡고 꾹 참았죠.

본격적으로 나오기 시작한 음식들.... 감베로니, 까르보나라, 디마레, 라구, 리조또뽀르노, 뽀르노 이렇게 6가지 음식을 주문 했습니다.

첫번째는 리조또 뽀르노 입니다. 치즈 올린 해산물 볶음밥?

매콤한 맛의 토마토 소스의 해산물 스파게티인 뽀르노 입니다. 이름이 아름답네요. ^^

맛은... 해장용으로 좋을 것 같았습니다.

그 다음은 왕새우가 들어간 감베로니 입니다. 새우의 씹히는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을 것 같더군요.

라구. 닭가슴살과 새우가 들어간 토마토 소스 스파게티 입니다. 비쥬얼은 좋은 것 같네요.

모시조개 스파게티 디마레 입니다. 조개가 듬뿍 들어있고 양은 성인 남자가 먹기엔 조금 부족 할 것 같았습니다.

크림 스파게티를 먹고 싶은 마음에 한컷 더.. ^^ 좋아하지만 크림 스파게티를 먹으면 왠지 살이 마구 쪄 버릴 것 같은 기분.... 그래서 늘 토마토 소스 스파게티를 먹는답니다.

까르보나라. 어디에 가도 맛볼수 있는 메뉴이지만 그래서 그 음식점 음식을 비교하기에 좋은 메뉴이기도 합니다. 다른 메뉴를 주문해서 맛을 보지 못했다는 것이 아쉽네요. 하지만 까르보나라를 주문한 사람은 아주 맛있게 먹었답니다.

입맛은 개인차가 있으니 다른 사람이 먹었을 땐 다른 평가가 나올지도 모르죠.. ^^

음식과 함께 나온 오이와 무 초절임. 이것도 맛있어서 몇접시 먹었네요.

6명의 점심식사 계산서 입니다.

감베로니 22,000원 까르보나라 22,000원 디마레 가격도 22,000원 라구가격도 22,000원 유일한 밥 요리인 리조또 뽀르노만 20,900원 토마토 스파게티 뽀르노는 22,000 원 입니다.

매번 점심 식사로 이정도 지출한다면 상당히 부담 되겠지만 가끔 이렇게 기분 전환도 하는 것이 나에게 에너지를 넣어주어 생활의 활력소가 된다면 이정도 지출은 아깝지 않겠죠? 특히 연인과 데이트라면 이정도는..... ^^

여의도에 있는 올라는 예전 안양(의왕?) 에 있는 백운호수에 있는 올라와 같은 올라 라고 합니다. 이곳이 올라 3 번째인가 4번째 매장인가 그렇다고 하더군요. 그러고 보니 백운호수에 가 본지도 오래 됐네요. 그곳도 벚꽃이 있었는데... 

여하튼 여의도 올라의 음식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는 맛있다는 것 이였습니다. 그리고 야외에서의 식사라 특별하기도 했구요. 그러고 보니 야외에서 식사를 어제도 했네요. 야외에서 삼계탕... 이곳 올라와 분위기는 다르지만 삼계탕과 함께 나온 인삼주도 한잔하고 좋았습니다.

이상 여의도 벚꽃 놀이 데이트 하며 식사하기 좋은 곳 여의도 올라 ola 에 대한 글 이였습니다.

위치는 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