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을 것 같았던 영화 인투더스톰(Into the storm)관람후기
스포일러
여름이 되는 어김없이 찾아오는 영화 중 하나는 재난 영화 입니다. 재난 영화 중에서도 토네이도를 주제로한 영화가 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1996년에 만들어진 이 영화 이름은 트위스터 스티븐 스필버그가 만들었다고 해서 한창 인기를 끌기도 했었죠.
이건 인투더 스톰 포스터
약 20년전 영화라 그런지 포스터도 아주 오래된 영화라는 것 처럼 바랜 것 같네요.
트위스터는 주인공이 어렸을 때 토네이도에 아버지를 잃고 토네이도를 분석해 낼 시스템인 도로시를 만들어 토네이도 속으로 그 시스템을 넣기 위해 벌이는 사투를 다룬 영화 입니다.
이 영화를 본 후에 재난영화에 관심을 갖고 화산에 대한 영화, 홍수, 지진 등에 대한 영화 등 많은 영화를 봐왔지만 파괴되는 장면이 가장 충격적인 영화는 역시 토네이도 영화더군요.
그래서 오랫만에 주중에 시간을 내어 재난영화 인투더 스톰을 보러 갔습니다.
처음 시작은 고등학교에 다니는 두 아들을 키우는 아버지와 토네이도를 촬영하러 다니는 팀의 일상적인 이야기 부터 시작 됩니다.
이땐 그렇게 심한 토네이도를 보리라 상상을 하지 못했습니다.
이후 토네이도를 찾으러 그렇게 돌아다니던 촬영팀에게 새로운 토네이도가 발생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고 이들을 흥분학 합니다. 이 토네이도는 인근 고등학교를 덮치게 됩니다.
기쁨이 가득해야 할 고등학교 졸업식 하지만 고등학교 졸업식은 엉망이 되고 말죠.
이때 사람들은 토네이도가 모두 지나갔다고 생각합니다.
이후 두개의 중형 토네이도가 뭉쳐 거대한 초대형 토네이도를 만들게 됩니다. 지름이 약 100m 이상 되어보이는 초대형 토네이도는 그 형태로도 관객을 충분히 매료시킬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재난 영화의 재난을 보고 기뻐하면 안되겠죠?
토네이도의 생성의 기본조건은 ‘따뜻하고 습기찬 대기와 차고 빠른 대기와의 상호작용’입니다.
이렇게 상반된 두 대기가 충돌하면 거대한 뇌우의 주변에 풍속과 방향이 갑자기 바뀌는 돌풍이 생기며 소용돌이를 만들어 냅니다. 따뜻하고 습기찬 대기는 강력한 상승을 하면서 그 소용돌이 바람이 ‘메조사이클론’(지름 약 16㎞까지의 작은 폭풍)이라 불리는, 더 크고 긴 소용돌이 바람축을 높은 상공에 만들게 됩니다. 상공에 있는 이 길고 큰 소용돌이 바람축의 하단에 있는 일부가 발달돼 증폭되면서 육지를 강타하는 토네이도로 형성되는 것입니다.
뉴스에서 가끔 접하는 미국 중남부에 토네이도가 자주 발생하는 이유는 멕시코만에서 올라온 따뜻하고 습기찬 대기와 캐나다에서 내려온 차갑고 빠른 대기가 미국 중남부에서 충돌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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