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좋은 휴게소 덕평 자연휴게소 맛있는 수제 햄버거 Mr.Big

가장 좋은 휴게소 덕평 자연휴게소 맛있는 수제 햄버거 Mr.Big

영동 고속도로를 자주 이용하며 서울로 올때 항상 들르는 휴게소인 덕평 휴게소에서 새로운 맛집을 발견했습니다. 덕평 휴게소에서 햄버거를 먹을 수 있는 곳이 여기밖에 없는 것 같더군요. 개인적으로는 빅맥을 좋아하는데 이곳엔 없고 대안으로 선택한 수제 햄버거.

작은 매장에서 주문이 많아 그런지 주방은 계속 바쁘더군요. 햄버거 주문한지 10분 이상 기다려서 받았네요. 가격은 기본 수제 햄버거인데 5천 9백원으로 다른 패스트푸드점 단품 햄버거 가격에 비교해서 비싼편입니다.

하지만 수제 햄버거라니 기대를 하고 사먹어 봅니다.

기다리는 동안 매장 앞에 앉아 있으려니 많은 사람들로 이미 자리가 없고 밖에 잠시 나가 바람을 쐬기로 했습니다.

매장 옆의 출입구는 하행선 방향 주차장쪽으로 나오게 되더군요. 이곳 나무들은 이미 한창 가을이라 모두 단풍이 들어 있네요.

덕평 휴게소는 지은지 몇년 되지 않아 조경을 위해 심어놓은 이렇게 어린 나무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휴게소 옆엔 큰 나무들이 많은 공원이 있습니다. 이 공원 때문에 덕평 자연휴게소를 애용하게 되기도 했습니다. 여행 중 이동 시간을 여유롭게 만들어 주는 것 같은 느낌이 들기 때문입니다.

주문한 햄버거를 받아들고 자리에 앉아 먹기 시작합니다.

사진을 찍고 먹어야 하는데 배가 너무 고파 그런지 내용물에 대한 사진은 없네요.

일단 고기 패티는 두께가 좀 되고 고기를 갈아 넣은 흔적이 많이 보입니다. 패스트푸드점 패티와는 차원이 다릅니다. 그리고 소스는 짜지 않고 부드러운 맛 이였습니다.

양상추나 기타 재료들도 꽤 많이 들어있고 좋더군요.

제주도에서 먹은 미친 목수버거 이후 마음에 드는 수제버거를 또 먹게 되었습니다.

이곳에서도 기본 수제 햄버거 이외에 여러가지 메뉴가 있으니 다음에 또 들렀을 땐 조금 더 특별한 메뉴로 먹어봐야겠네요.

이상 가장 좋은 휴게소 덕평 자연휴게소 맛있는 수제 햄버거 Mr.Big에 대한 글 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