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영통동 단골 중국집 포명천천. 회식 장소로 추천 할 만 하네요 (수능 수험생 이벤트도 한답니다.)

맛집 & 음식

by 휀스 2014. 11. 18. 00:33

본문



영통동 단골 중국집 포명천천. 회식 장소로 추천 할 만 하네요 

(수능 수험생 이벤트도 한답니다.)


어쩌다 가게된 포명천천에 단골이 되어 버리겠네요.

오늘은 회식을 하러 갔습니다. 들어가는 입구에 색다른 간판(?)이 떡하니 자리를 잡고 있네요.

포명천천 11월 이벤트로 수험생 1+1 행사를 한다는데 9900원요리를 시키면 찹쌀 탕수육을 공짜로 준답니다. 수험생 이벤트를 프랜차이즈 매장에서 하는건 봤어도 이렇게 작은 중국집에서 하는건 처음이네요.


동네 수능을 본 학생들은 다 올 듯합니다.



회식은 20여명이 넘는 인원이라 룸에서 합니다. 미리 세팅도 다 되어 있더군요.

요리는 가격이 저렴하니 여러가지 다양한 요리로 주문해서 먹기로 했습니다. 



평소에는 칸막이로 막혀있던 공간을 트니 아주 넓은 공간이 되더군요.

회식이라면 고기집에서 삼겹살을 구워먹는 것도 좋지만 이렇게 중국집에서 요리를 먹는 것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고량주를 좋아하기 때문에 중국집에서 하는 회식이 더 좋기도 하구요.



수능 이벤트로 주는 찹쌀 탕수육은 기본으로 주문하고 새콤 달콤 맛있는 칠리새우. 이건 포명천천에서 꼭 먹어줘야하는 요리이죠. 태평양 대서양 어딘가를 헤메다 잡힌 탱탱한 새우살을 맛볼 수 있는 필수 요리 입니다.






탕수육은 원래 찍먹으로 먹어야 맛있다고 생각했었고 그래서 찹쌀 탕수육은 이전에는 좋아하는 요리가 아니였으나 어느 때 부터 쫄깃하게 씹히는 느낌이 좋아지더군요. 그리고 포명천천만의 색다른 소스도 소주나 고량주와 함께 먹기에 좋은 것 같습니다. 물론 무알콜로 먹어도 맛있구요. ^^



새콤함에 질렸을 때 한입 먹어줘야하는 크림소스(?) 새우. 칠리소스 새우와 같은 크기의 새우들로 튀겼을 텐데 왠지 크림소스 새우가 더 커 보입니다.

조그만 새우를 튀기는 것이 아니라서 새우를 한입 꽉차게 물면 기분이 아주 흐뭇해 집니다. 음식을 먹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요리인 것 같네요.



이놈은 이름이 뭔지 기억이...

여하튼 술을 먹고 국물을 마시면 속도 풀리고 따뜻한 국물이라 요즘 같은 쌀쌀한 날씨에 아주 적절한 음식인 것 같습니다. 특히 해물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꼭 주문해서 먹어야 하는 요리입니다.

한 테이블에 네명이 이렇게 네가지 요리를 먹어도 4만원이 안되니 고량주를 먹어도 보통 회식때 식사 비용으로 들어가는 금액에 한참 못 미칩니다. 



이렇게 먹고 배고픈 사람이라면 포명천천의 요리 끝판왕 짜장면을 주문해 먹으면 됩니다. 

가격도 저렴하게 3천원대 저렴한 보통 짜장면인데 한 젓가락만 먹어보면 간짜장인 것으로 착각이 들을 정도로 맛있어 호로록 호로록 계속 먹게 되는 마법의 짜장면 이니까요 ^^




파란불 처럼 회식비 결제를 하는 사람이라면 상품권도 받을 수 있으니 포명천천으로 회식장소를.... ^^

이상 영통동 단골 중국집 포명천천 수능 이벤트와 회식 장소 추천에 관한 글 이였습니다.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