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타인데이 선물로 좋은 초코렛 고르는 방법과 쵸코렛의 영양과 열량

발렌타인데이 선물로 좋은 쵸코렛 고르는 방법과 초코렛의 영양과 열량

2월 14일은 연인들 사이에서 여자가 남자에게 사랑을 고백한다는 날 "발렌타인 데이" 입니다.

발렌타인데이(Saint Valentine's Day)는 모두들 아는 것처럼 로마 카톨릭의 성 발렌타인 주교가 클라우디우스 2세의 결혼 금지령을 어기고 군인들의 혼배성사를 하다가 순교한 날인 2월 14일을 기념하여 만들어진 날 입니다.(새들의 교미 시작일이 2월 14일이라고 하는 설도 있습니다)

기원이야 어떻든 사랑을 전하는 날로 이미 굳어졌고 연인들은 사랑을 쵸코렛 상자에 담아 표현하는 날 입니다.

사랑하는 연인에게 주는 쵸코렛 좋은 것으로 골라 주는 것이 좋겠죠?

그렇다면 좋은 쵸코렛 고르는 방법은?

좋은 초코렛이라고 하면 맛 좋은 초코렛일 수 있고 몸에 좋은 초코렛일 수도 있겠죠.

먼저 건강에 좋은 초코렛을 고르는 방법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초코렛이 건강에 좋다고 하는 것은 코코아 매스와 코코아 파우더에 들어있는 테오브로민, 폴리페놀과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몸에 좋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몸에 좋은 초코렛은 당연히 코코아 매스와 코코아 파우더의 함량이 높은 초코렛이겠죠.

일반적으로 다크 초코렛이 건강에 좋다고 하지만 카카오 함량이 아무리 높은 다크초코렛일지라도 코코아 매스, 코코아 파우더의 함량을 보고 구입하여야 합니다.

대부분의 화이트 초코렛에는 코코아 매스 함량이 매우 적으며 코코아 버터가 어느정도 함유되어 있습니다. 그러니 열량이 높고 당분도 높아 건강에 그리 좋지 않은 초코렛입니다. 물론 달콤함을 느끼며 스트레스를 해소한다면 건강에 이롭다고 할 수 있겠네요. 하지만 달콤함은 폴리페놀과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많이 든 검은색의 초코렛에서도 느낄 수 있습니다.

초코렛의 열량

모든 초코렛은 성분에 따라 열량이 다릅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 유명한 초코렛 종류의 열량을 보면 다른 초코렛도 어느정도 짐작을 할 수 있겠죠?

가나 마일드 초코릿 28g 150Kcal

가나 마일드 34g 185Kcal

가나 블랙 30g 170Kcal

미니 가나 마일드 30g 165Kcal

가나 초코바 50g 240Kcal

가나 밀크 30g 165Kcal

가나파이 카카오 32g 140Kcal

우리 몸에 좋지 않은 트랜스지방.

초코렛을 만들 때 트랜스지방 0%인 초코렛을 만드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하지만 식품표시관련 규정에 따라 1회 섭취 기준량 기준 0.5g 이하이면 트랜스지방 함유량을 0으로 표시가 가능하기 때문에 많은 초코렛들이 트랜스지방 0%를 표시하고 판매하는 것 입니다. 초코렛의 1회 섭취량을 보면 극히 적음을 알 수 있습니다. 대부분 1회 섭취량 이상을 먹게 되므로 트랜스지방 섭취에 대해 유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맛이 좋은 초코렛을 고르기.

맛은 주관적인 것이라 어느것이 맛있다고 단정지어 말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맛있다고 인정되는 초코렛의 특징을 이야기 할 수는 있겠죠.

맛있는 초코렛이란 

첫째 팜유, 대두유, 코코넛유가 첨가된 초코렛 보다는 코코아 버터가 함유된 초코렛입니다.

둘째 코코아 버터, 코코아 매스, 코코아 파우더 등 코코아 성분의 함유량이 총 성분 중 70% 이상이 되는 초코렛입니다.

세째 초코렛에 다른 성분을 섞은 가공 초코렛 보다는 초코렛 그 자체를 즐길 수 있는 제품이 좋습니다.

그럼 초코렛을 먹는 방법은 어떨까요?

초코렛은 단맛에서 쓴맛으로, 밋밋한 맛에서 신맛으로, 부드러운 맛에서 강한 맛으로 즐기는 것이 모든 맛을 골고루 느낄 수 있는 방법이며 술과 함께 즐기게 된다면 꼬냑이나 위스키 등 초코렛의 강한 맛을 입안에서 잡아낼 수 있는 술과 함께 즐기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인 초코렛의 보관 방법으로 냉장고를 사용하는데 초코렛은 냄새를 빨아들이는 성질이 강하므로 냉장고에 보관하게 된다면 꼭 냄새가 나지않는 용기에 밀봉하여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상 발렌타인데이 선물로 좋은 초코렛 고르는 방법과 쵸코렛의 영양과 열량에 대한 글 이였습니다.

최근 코코아 수요 증가로 인해 서아프리카 가나 코트디부아르 아이보리코스트 등에서 재배되던 코코아가 재배 면적을 넓히기 위해 숲을 없애고 카카오를 심기 시작하며 토양이 침식되고 땅의 생명력이 줄어 카카오 나무의 수명이 짧아지고 숲의 파괴로 인해 기후도 변하여 비의 양과 오는 시기바 바뀌어 카카오가 자라기 좋지 않은 환경이 되었다고 합니다.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