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라는 안양 지역에서 꽤 유명한 레스토랑인줄 알았는데 여의도에도 분점(본점?)이 있더군요.
올라를 처음 간 이유는 스파게티가 맛있다는 소문을 들었기 때문입니다.
안양 시내에 살고 있지만 대중교통이 불편한 백운호수에 위치하고 있는 올라는 찾아가려면 자가용을 이용하는 것이 편합니다.
백운호수에도 올라 와 올라2가 있는데 이번엔 올라2 로 갔습니다.
오늘은 스페셜하게 코스요리로 주문을 합니다. 개인돈이 아니라.... ^^
랍스타와 안심 스테이크를 먹을 수 있는 Firenze 와 Venezia 를 주문 했습니다.
올리브와 양파를 곁들인 올라 스타일 식전 브레드 입니다.
서민의 집에선 맛보기 힘든 음식들이죠?
나주배와 발사믹 식초 최상의 올리브 오일과 어우러진 토미노 치즈
신선한 해산물 토마토 스프.
맛은 토마토 향이 나는 짬뽕 국물맛 입니다.
술안주로도 좋을 것 같네요.
바질 향초와 모짜렐라 치즈로 맛을 낸 토마토 샐러드
여기서 맛을 본 후 요즘 모짜렐라 치즈와 토마토를 곁들여서 와인을 마셔봤는데 와인 안주로 정말 좋더군요.
지금까지 여러 뷔페에서 먹던맛 보다 직접 만들어 먹으니 훨씬 맛있었습니다.
생토마토와 후레쉬 바질이 멋지게 조화를 이룬 담백한 스파게티.
양이 적긴 하지만 향도 좋고 맛도 좋은 스파게티였습니다.
메인 요리인 바닷가재와 석쇠에 구운 최상급 꽃등심 스테이크입니다.
바닷가재 살은 자주 먹는 음식이 아니라 그런지 그 식감이나 맛이 정말 좋았습니다.
디저트는 아이스크림입니다.
그리고 같이 곁들여 마신 와인. 비싼 와인은 아니지만 그래도 분위기를 한껏 북돋아주네요.
이렇게 먹은 음식의 가격은 7만 8천원 부가세별도 입니다.
한끼 식사로 부담스러운 가격이지만 1년에 한번 정도 특별한 날에 한번쯤은 좋은 것 같네요.
이상 안양 스파게티 맛있는 곳 올라 2에 대한 글 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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