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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좋은 이마트 수입 맥주 윌리안브로이 바이젠

생활정보

by 휀스 2016. 2. 18.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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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대형마트마다 직수입해서 판매하는 맥주들이 있습니다.


이마트의 경우도 마찬가지인데 그 중 개인적으로 가장 선호하는 수입 맥주는 윌리안브로이 입니다.


윌리안 브로이는 바이젠과 알트에일 Weizen, Alt ale 두가지가 있는데 바이젠의 경우는 1300원 정도에 구입이 가능하고 알트에일의 경우는 조금 더 높은 가격에 구매가 가능합니다. 알트에일은 수입맥주 묶음 판매하는 가격에 비해 그리 싸지 않습니다.



바이젠의 경우는 밀맥주인데 저가형 호가든 정도의 맛이 납니다. 동일하게 원래 벨기에 산인 호가든(현재 우리나라는 오가든)도 밀이 주원료라 비슷한 맛이 나는것이죠. 하지만 윌리안 브로이 바이젠은 물을 탄듯한 호가든 맛이라 좀 밍밍한 느낌이 많이 납니다. 하지만 가격을 보면 이 가격에 정말 훌륭한 맛이라는 생각이 들죠. ^^


5% 도수의 바이젠과 달리 알트 에일은 4.9%의 도수를 가지고 있습니다. 맥주의 색도 탁한 노란색을 띄는 바이젠과 달리 검은 빛이나는 알트에일은 마치 흑맥주 같아 보이기도 합니다.


윌리안브로이는 다크라거도 있긴한데 개인적인 취향은 바이젠이 딱이네요.


이상 가성비 좋은 이마트 수입 맥주 윌리안브로이 바이젠에 대한 글 이였습니다.



참고로 바이젠 이라는 말은 독일어로 밀이라는 뜻 입니다.

이름만 봐도 밀맥주라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이와 관련된 것으로 맥주 순수령이 있는데 1516년 독일에서 맥주를 만들때 홉, 맥아만을 가지고 만들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알트 에일의 ALE 은 맥주의 발효 방법에 대한 이름으로 상면 발효 맥주를 에일 맥주라고 합니다. 발효에 사용하는 효모가 맥주 아랫쪽에 가라앉아 있는 경우는 하면발효 맥주라고 하고 라거라고 이름을 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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