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게티의 시초. 스파게티를 만든 사람

스파게티는 파스타의 한 종류로 일반적인 파스타와 다르게 길고 가는 면으로 되어 있는 파스타입니다.

스파게티는 면의 굵기에 따라 달리 불리는데 그 명칭은 아래와 같습니다.

2 mm 이상 스파게토니(spagettoni)

1.6 mm 전후 스파게티니(sapgettini)

1.3~1.5 정도 페델리니(fedelini)

1.2 미만 베르미첼리(vermicelli 또는 버미첼리) 카펠리니(capellini)

이 스파게티는 어떻게 만들어졌을까요? 스브스 뉴스에 의하면 아래와 같은 이야기가 있다고 합니다.

모나리자, 최후의 만찬, 다빈치 상 등 많은 미술 작품과 과학 등 많은 분야에서 천재적인 소질을 보여준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500년 전 쯤 처음 만들었다고 하네요.

그가 쓴 최초이자 마지막 요리서적 엘 코덱스 로마노프(El Codex Romanoff) 을 보면 그가 요리에도 많은 관심을 갖고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30년 동안이나 궁중 연회를 담당했던 그가 왜 / 어떻게 스파게티를 만들게 되었는지 그의 다른 업적들을 보면 구지 설명을 하지 않더라도 충분히 이해하고 남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예술 활동으로 돈을 벌기 어려웠던 시절 레오나르도는 식당에서 일을하며 요리를 접하게 되고 이때부터 요리 연구를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때 스파고만지아빌레(먹을 수 있는 끈)이라는 최초의 스파게티 면을 만들게 되었다고 하네요.

또 다른 이야기로는 고대 로마 유적지에서 파스타 틀로 보이는 물건이 발굴되어 최근에는 이탈리아 기원설이 힘을 얻고 있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레오나르도 설을 믿고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