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히 절전하는 방법 저렴한 타이머 콘센트 ADIT 타이머 스위치

아직 에어컨을 틀 정도 날씨는 아니라 선풍기를 틀고 잠이 드는데 타이머가 다 되면 밤에 더워 잠을 자다 깨서 선풍기 타이머 맞춰 틀고 또 잠들고 또 깨고 또 잠들고...

그냥 연속으로 틀어놓고 잠들면 감기가 들어 고생이고...

고민을 하다가 타이머 콘센트라는 것을 구입하기로 하였습니다.

타이머 콘센트란 타이머 콘센트의 시간을 세팅해 놓고 콘센트에 꼽아놓고 그 위에 전기제품을 꼽으면 일정 시간마다 전기가 공급되어 전기 제품이 동작하도록 하는 제품입니다.

고향에서 사용하는 환풍기에 타이머 콘센트를 사용하고 있는데 집에서 선풍기에 꼽아놓고 사용해도 좋을 것 같더군요.

생긴건 위의 사진처럼 네모 틀에 둥근 형태로 스위치가 배열되어 있는 구조입니다.

위쪽 오른쪽에 빨란 삼각형에 현재 시간을 맞추어 놓고 파란 작은 스위치들을 하나씩 눌러 시간을 세팅합니다.

하나 주문했는데 이렇게 비닐 포장에 담겨 왔습니다. 뽁뽁이도 없고 박스도 없고... 파손의 위험이 적은건지...

구성품은 공식명칭 24시간 절전 타이머와 파일프이 다운로드 상품권 20,000원 짜리가 동봉되어 있습니다.

파일 다운로드 상품권은 사용해본적이 없어 바로 쓰레기통으로....

타이머 포장도 밀봉되어 있는 것이 아니고 쉽게 열었다 닫았다 할 수 있는 포장이네요.

새 제품인지 헌 제품인지도 알수 없는 그런 포장입니다.

하지만 새 제품이라고 믿고 쓰는걸로... ^^

포장을 뜯으면 사용 설명서가 나옵니다.

노란색 스위치로 상시전원으로 사용할 것인지 타이머로 사용할 것인지를 선택하라는 얘기와 

파란색 스위치 하나가 15분에 해당하고 스위치를 아래로 내리면 그 시간에 전원이 공급된다는 이야기 입니다. 

따로 설명서가 없어도 충분히 사용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잠자리에 눕는 시간인 10시 부터 세팅을 해서 일어나는 시간 7시까지 30분 ~ 45분 간격으로 한번씩 동작하도록 세팅을 했습니다.

오늘 하루 사용해 보고 시간을 적절하게 조절 해야겠네요.

이렇게 타이머 스위치를 사용하면 밤새 선풍기를 틀어놓지 않아도 일정한 시간마다 선풍기가 켜지니 좀더 쾌적한 수면을 취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전기 요금도 밤새 켜놓는 것 보다 훨씬 저렴하게 나오겠네요.

이상 간단히 절전하는 방법 저렴한 타이머 콘센트 ADIT 타이머 스위치에 대한 글 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