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안양에서의 모임이라 메뉴를 무엇으로 할까 고민하는 차 지인의 추천으로 세꼬시를 먹으러 가기로 결정 하였습니다.
남해 바다횟집 위치는 안양 평촌역 3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보이는 횟집입니다.
횟집의 규모는 그리 크지 않은데 테이블이 꽉 찰 정도로 장사가 잘 되더군요.
남해 바다횟집은 주 메뉴가 세꼬시 입니다. 점심에는 회덮밥도 판매하는데 주메뉴는 세꼬시 입니다.
잡어 세꼬시 대는 90,000 원
잡어 세꼬시 중은 70,000 원
막 세꼬시 50,000 원 입니다.
위의 사진은 대 입니다.
먹다가 안주가 모자라면 낙지나 해삼 멍게를 먹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6명이 대, 중 두개를 주문해 먹으니 배가 불러 다른 것은 못 먹겠더군요.
세팅은 화려하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세꼬시를 쌈싸먹을 묵은지와 몇가지 반찬들 뿐입니다. 몇가지 음식들은 회가 나오고 나서 추가로 나옵니다.
그리고 바로 주문한 소주가 나왔는데 살얼음이 살짝 얼어있는 소주 정말 시원하고 맛있더군요.
이렇게 병 속에서 살짝 얼어있는 채로 나오지는 않고 병을 사장님이 살짝 쳐 주면 신기하게 살얼음이 얼었습니다.
세꼬시 맛도 좋고 소주도 맛있고 좋은 사람들과 함께라 더 맛있던것 같네요.
상차림은 아래에다 매운탕이 추가로 나옵니다. 반찬들은 무한 리필.
여러가지 반찬들이 나오는 중 생선 구이는 다른 사람들이 안 먹는것 까지 혼자 다 먹었습니다.
생선구이 정말 맛있더군요.
그리고 전도 몇점 나오는데 배가 불러서 맛만 봤네요.
처음 세꼬시 치고는 가격이 조금 비싸다 싶긴했는데 실제로 먹어보니 아주 푸짐하게 잘 먹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세꼬시가 생각날 때 다시한번 와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상 안양 평촌역 맛있는 세꼬시 남해 바다 횟집에 대한 글 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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