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수원 영통구 영통동 짜장면 맛있는 중국집 추천 포명천천 더차이니즈. (탕수육 맛있는 중국집)

맛집 & 음식

by 휀스 2014. 7. 22. 01:59

본문



수원 영통구 영통동 짜장면 맛있는 중국집 추천 포명천천 더차이니즈. 

(탕수육 맛있는 중국집)


오늘 영통에서 처음 찾아간 중국집 포명천천을 단골로 정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그 이유는????

저렴하지만 간짜장 같은 최고의 맛을 가진 착한 가격의 짜장면. 해산물이 듬뿍 들어간 짬뽕 그리고 가장 좋았던 것은 9,900원에 푸짐하게 먹을 수 있는 각종 요리들. 

정말 이정도 가격에 이런 요리를 먹을 수 있다니... 중국요리의 신세계를 보고 왔습니다.



보통 짜장면이나 짬뽕은 배달을 시켜먹게되는데 오늘은 인원도 12명이나 되기 때문에 룸도 따로 예약하고 직접 찾아 갔습니다.


영통동 포명천천 더차이니즈라는 곳으로 간 이유는 이곳 사장님이 호텔주방장 출신이고 현재는 대학교 교수로 강의까지 할 정도로 실력이 있다는 얘기를 들었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주방에서 직접 요리를 만드신다네요.

몇일 전 사무실 근처에서 8,000원 짜리 짬뽕을 한그릇 먹고 실망을 많이 한터라 나름 기대를 하고 갔습니다.


위치는 영통동 반달공원 부근 영일중학교와 수원출입국사무소 사이에 있는데 출입국 사무소 정문에서 길건너편으로 보면 2층에 포명천천이라고 간판이 보입니다. 


주소 : 경기 수원시 영통구 영통동 1005-1 

포명천천 전화번호 : 031-204-6446


012


2층 식당으로 올라가는 계단에는 중국식 인형과 갖가지 소품들을 장식해 놓았더군요. 사장님이 인테리어에 신경을 쓰신듯 하네요.



자리를 잡고 앉아 차를 마시며 메뉴를 골랐습니다.

평소 하듯이 짜장이나 짬뽕을 주문하고 추가로 요리를 주문했습니다.

아래 가격표를 보면 알겠지만 요리의 가격이 9,900원이라 짬뽕의 가격과 별 차이가 없습니다. 


0123


토요일 저녁시간이라 주문하면 음식이 좀 늦게 나올줄 알았는데 예상외로 빨리 나오더군요.


주문을 할때 까지는 그냥 사장님 이름만 유명한 중국집인가보다 생각을 하고 있었죠.... 그런데 음식이 하나 둘 씩 나오며 포명천천에 대한 이미지가 급격히 좋아지기 시작했습니다.


처음 나온 요리는 탕수육. 윤기가 자르르 흐르는 것이 정말 보기에도 맛있어 보였습니다.

사천식 탕수육은 그나마 조금 늦게 나와 사진 찍을 시간이 있었는데 먼저나온 탕수육은 사진 찍을 시간도 없이 싹 쓸어 가더군요. ㅠㅠ


01


다음 요리는 깐쇼새우(메뉴판엔 중새우 칠리소스). 매콤 달콤한 칠리소스에 탱탱한 새우살... 




다음 요리는 중새우 크림소스. 크림소스에 어떤 재료를 넣었는지 모르겠는데 고소하고 새콤한 것이 정말 입에서 사르르 녹는 듯한 느낌이였습니다.



커다른 배식용 포크에 찔려 있어 새우가 작게 보이는데 포크의 크기가 보통 숟가락 몇배의 크기입니다.



처음 주문할 때는 9,900원 짜리 요리가 보통 중국집에서 저렴하게 판매하는 대충 만든것 같은 탕수육이 나올 줄 알았는데 제대로 된 요리가 나오더군요. 사천식 탕수육의 매콤한 소스도 맛있었고 보통 양념의 탕수육도 일반적인 탕수육 양념보다 더 맛있었습니다. 깐쇼새우 노래를 부르던 일행이 주문한 깐쇼새우도 2접시를 뚝딱! 살이 탱탱하고 큼직한 새우가 듬뿍들어있어 놀라웠답니다.


그리고 나온 짜장면과 짬뽕.


이건 비주얼이 3,700원짜리 짜장면이라고 보여지지 않습니다. 마치 간짜장을 주문해서 소스를 부어놓은 듯한 모습이지요. 맛도 미리 조리해 놓은 짜장을 그냥 부어주는 것 같지 않고 방금 볶아나온 짜장의 맛이였습니다.



배달해서 먹는 음식이 아니니 면도 탱탱하게 살아있네요.



아이들은 짜장면 맛있다고 폭풍흡입. 어른들은 요리가 맛있다며 칭찬을 하니 포명천천에 와서 먹어보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리고 주방에 요리사가 많아 그런지 음식도 주문하고 얼마 기다리지 않아 바로 나오니 기다리지 않아 좋았습니다.


이제 다 먹었다고 생각할 쯤.....

홀의 문을 열고 들어오는 팥빙수. 이런건 주문 안했는데.... 라고 생각하는데 후식이라고 하네요.

후르츠 칵테일에 미숫가루까지 들어간 제대로 된 팥빙수를 후식으로 주다니.... 요리로 감동... 후식으로 또 감동... ㅠㅠ




간만에 지인들 모임에서 이렇게 맛있는 음식을 먹게되니 모임 분위기도 좋고, 배도 부르고, 기분도 좋고...

앞으로 당분간 모든 모임은 포명천천에서 해야겠네요. ^^


이상 수원 영통구 영통동 짜장면 맛있는 중국집 추천 포명천천 더차이니즈 "특급 칭찬" 글이였습니다.


블로그에 이렇게 칭찬만 쓰긴 처음이네요. 기분도 좋은데 추억의 명곡 중화반점도 감상... 

여러분 짜장 좋아해~~~~ ^^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