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여름에 가볼만한 여행지 시흥 연꽃 축제 일정 및 연꽃 사진과 연꽃 피는 때

사진

by 휀스 2014. 6. 23. 00:30

본문



여름에 가볼만한 여행지 시흥 연꽃 축제 일정 및 연꽃 사진과 연꽃 피는 때


한 여름이 되면 생각나는 것은 바닷가, 아이스 아메리카노, 휴가 등 여러가지가 많겠지만 더운 여름날 무더위와 함께 즐기는 연꽃 축제도 가볼만 하답니다.


사실 연꽃 축제기간이 더운 6월말 7월초 쯤에 시작한다는 것이 이런 여름 구경을 꺼리게 하는 이유 중 하나이지만 한번 가본다면 연꽃의 아름다움에 빠져 매 해 찾아가는 곳이 될 것입니다.



연꽃은 사진으로만 봐 왔었는데 실제로 본 연꽃은 그 크기도 상상외로 클 뿐 아니라 종류도 다양해 놀라웠습니다. 이런 볼거리를 통해 아이들에게 자연학습을 시켜주는 곳으로도 좋을 것 같았습니다. 여름 동안 더위에 지쳐 힘들어 하고 있지 말고 밖에 나가 뜨거운 여름 햇빛에 맞서 연꽃 구경을 한 뒤 시원한 음료수나 아이스크림으로 더위를 식히면 몸도 마음도 상쾌해 지는 기분이 듭니다.



그리고 또 하나 장점이 있다면 잘 못찍는 사진일지라도 연꽃을 찍으면 대충 그럴듯 하게 보인다는 것 입니다. 

전문가의 눈에는 어떻게 보일지 모르겠지만 비 전문가의 눈에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담아낸 것 같은 아주 아름다운 사진으로 보입니다. ^^



특히 비온 후 보는 연꽃의 모습은 풀잎위에 맺힌 물방울로 인해 더 아름답게 느껴집니다.

아래 사진을 자세히 보면 연꽃의 수술과 암술 위에도 물이 맺혀 있어 환상적인 아름다움을 보여줍니다.



TV 광고에 나오는 풀잎에 맺힌 이슬처럼 작고 예쁜 모습은 아니지만 꽃잎과 연잎 위에 고여있는 빗물은 연꽃의 아름다움을 더욱 돗보이게 합니다.

여름 주말 하루쯤 더위에서 고생한 것을 싹 잊게 해주는 연꽃의 아름다움. 연잎 위에 청개구리라도 한마리 올라와 앉아 있으면 더욱 보기 좋겠지만 운이 좋지 않은 것인지 원래 개구리가 살지 않는 것 때문인지 그런 광경은 볼 수 없었습니다. ^^



연꽃이 가장 많이 피어있는 시기는 7월 말경 입니다. 7월말은 휴가 기간이라 다들 멀리 떠나기도 할 것이고 연꽃을 보러 햇빛아래를 걷기엔 너무 더운 날씨이기도 하기 대문에 7월 장마기간 중 잠시 비가 그쳤을 때 쯤 한번 다녀오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땅이 조금 질퍽거리기는 하지만 더위에 고생하지 않고 연꽃을 보기엔 딱 좋은 날씨이니까요.



시흥시에서는 홈페이지에 매해 시흥연꽃축제(연꽃 테마파크)의 연꽃 개화 상황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http://lotus.siheung.go.kr/comm/boardView.do?bd_gubun=notice&no_seq=14

시흥시는 연꽃을 볼 수 있는 기간으로 6월말 에서 7월초에 개화가 시작되어 7월말에 절정을 이룬다고 하니 7월 중순쯤이 적당한 기간인것 같습니다.




연꽃은 꽃 이외에 연근도 식용으로 섭취가 가능한 식물이라 정말 눈과 입을 모두 즐겁게 해주는 식물입니다. 게다가 수질 정화 기능도 있으니 인간에게 도움을 많이 주는 식물이기도 하지요.


아름다운 연꽃을 보며 자연의 소중함도 함께 가르친다면 아이들에게 좋은 교육이 될 것 같습니다.

이상 여름에 가볼만한 여행지 시흥 연꽃 축제 일정 및 연꽃 사진에 대한 글 이였습니다.



관련글 더보기